호텔 소개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조화로움을 건축적으로 표현한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는 디자인과 공간이 자아내는 시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예로부터 수많은 문인과 화가 등 예술가들이 한강을 배경으로 작품을 남기기 위해 마포로 모여들었던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아 호텔은 국내 작가 및 예술가들과 협업하며 현대 서울의 새로운 모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객실과 스위트룸, 호텔 곳곳에서 창의적인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로비에는 양혜규 작가가 만든 10m 규모의 작품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설치작품 <창공해로>는 반짝이는 파스텔 색으로 한강, 일몰, 밤섬 등 자연의 사계절을 떠오르게 합니다. 호텔 외관에 설치된 최정화 작가의  <세기의 선물>은 모듈 쌓기 방식과 다채로운 색상의 사용으로 예술을 바라보는 즐거움과 더불어 예술은 멀고 높은 곳에 있는 것이 아닌 가깝고 낮은 곳에 있으며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공감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의해 예술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무인도 밤섬은 레몬, 베르가못, 화이트 머스크, 앰버 우드 등으로 조향 된 호텔 시그니처 향에 영감을 주기도 했습니다.
주변 환경과 사람을 연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에서 진행하는 ‘녹색건축인증’도 획득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이어갈 예정입니다.